낙서장 134

산길에서 어떤 할아버지의 설교

오랜만에 인근의 학교 뒷산자락 길에 가면, 나비가 있을까 이런 생각에 발걸음을... 나비가 없다... 걸음을 멈추고, 나뭇잎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오늘따라 묻는 분들이... 뭐, 찾아요 하고...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은 오시더니, 생강 찾느냐고 물어보신다. ㅡ_ㅡ; 무슨 약초 도둑쯤으로 생각하신 걸까....ㅡ.ㅜ 근데, 산길에 생강도 있었나... 나비 찍으려고 했는데, 안 보이네요 했더니... 아침에는 날개가 젖어서 나뭇잎 아래에 숨어 있고, 젖은 날개로 날면 날개가 찢어진다고 가르쳐 주신다. 며칠 더 지나야 되고, 아직은 나비를 많이 보기에는 좀 빠르다나... 날개가 마른 오후가 되어야 나비가 활동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군요~. 그 할아버지께서, 풀이 뒤덮여 불쑥 솟아 올라와 있는 땅을 가리키며, 이게..

낙서장 2014.09.09

하드복구로 복원한 깨진 이미지 파일 중 두꺼비....

하드복구로 복원한 깨진 이미지 파일 중 두꺼비.... 하드를 복구해서, 되살아난 파일 중에서 미리보기 이미지에서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다 보이는데... 막상 클릭해서 보면 아래의 이미지처럼 이미지 일부가 깨져 있군요. 어떤 것은 아예 회색, 초록색등으로 전체 이미지를 덮고 있는 것도 있고, 줄무늬들이 가로로 주욱 그어져 있는 이미지 파일도 있고.. hexa 인가 여기에서 고쳐야 하나... hexa를 수정하는 규칙은 뭔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고칠 수 있는 건가... 뭐, 그리 중요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냥 궁금하고.. 2011-04 월의 두꺼비... 두꺼비랑 눈싸움이나 할까....

낙서장 2014.08.19

음속뇌격대(音速雷撃隊) - 슬플때는 언제나

https://www.youtube.com/watch?v=elHkDC4kfTo                  2005년 파일폴더를  클릭해 보니, 이 동영상 파일이 있고....  처음 듣는 것처럼 생소하게 들리는데....  언제 저장해 놓았는지.....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있군요. 일본어를 몰라서, 가사 내용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음악 좋군요~. 예전 학교에서 역사 시간에 배울때는  가미카제 특공대에 일본인만 있었는 줄 알았는데, 태평양 전쟁때,  가미카제에 조선인 소년의 숫자가 상당히 있었다는 것이 그때는 약간의 충격으로 다가와서 이 동영상 파일을 저장했던 듯 하고.. 영화로 왈가왈부할 무렵이었는 듯...( 아마, 이 만화영화에 조선인 가미카제에 대한 것은 안 나오겠지만...)  나는 조선인 가..

낙서장 2014.08.04

한국의 비극, 자유를 위한 한국의 투쟁, 은자의 나라 한국,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등~

예전에 구한말 외국인들이 조선인들을 어떻게 바라봤는가 이런 것이 문득 궁금해져서 책을 찾다가...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음. 1) Percival Lowell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 Chosö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 a sketch of Korea (1885) - https://archive.org/details/chosnlandmornin00lowegoog The Soul of the Far East (18..

낙서장 2014.05.25

소공녀 세라 주제곡

http://blog.naver.com/kkw4084/220292517263 내 작은 가슴에 피어난 꽃 한송이 이름은 없지만 너무너무 아름다워 내 맑은 두눈에 이슬이 맺힐때 작은 꽃 활짝 웃으며 나의 가슴 지켜주네 아아 울고 싶지만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힘차게 살아야해 언젠가는 그날이 다시 돌아올테니까 밤하늘 별이 되어 반짝이는 아빠별 소리쳐 부르고 싶은 그리운 우리 아빠 외로울땐 찾아가서 정다운 얘기하고 추울땐 저 멀리 따뜻한 아빠품에 안겨요 아아 울고 싶지만 울지 않을래 울지 않을래 힘차게 살아야해 언젠가는 그날이 다시 돌아올테니까 https://youtu.be/bKTK8T4lr2c

낙서장 2014.05.11

검은별과 황금박쥐 - 만나보고 싶어요

검은별과 황금박쥐 - 만나보고 싶어요 예전에 검은별과 황금박쥐의 노래 테이프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 곡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늘 흥얼거렸기에 가사를 앞부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몇 년 전에 게시판에 물어봐도 잘 모르고...검색해봐도 안 나오더니만, 이제 보니 있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느낌이 새롭고~. 원래 노래는 이렇게 쿵짝쿵짝 안했던 듯 한데, 이 음악은 쿵짝거리네요. 만나보고 싶어요 멋쟁이 황금박쥐 황금 마스크 만져보고 싶어요 어젯밤 꿈속에 나타난 황금박쥐 황금 망토 입어보고 싶어요 만나보고 싶어요 한 번만이라도 제발 제발 부탁해요 꿈속에는 싫어요 만나보고 싶어요 우리의 꿈 황금박쥐 꼭 만나주어요 내 친구들도요 만나보고 싶어요 한 번만이라도 제발 제발 부탁해요 꿈속에는 싫어요 만나보고 싶어요..

낙서장 20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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