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판 반창고 때문에 가려울때 장루판을 붙이고 난 다음에 픽싱롤을 잘라서 이렇게 붙였을때, 몇 주일은 괜찮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픽싱롤 붙여놓은 곳이 가렵다고 하시길래 잠시 떼었다가 다시 붙여서 접착력이 느슨해져 긁고 싶은데로 마음껏 긁으니 장루판 주위로 빙둘러서 빨갛게 되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날이어서인지 며칠 후에는 오돌토돌 뭔가 올라오기도 하더군요. 날이 더우니 흰색 반창고를 안붙여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장루판 가장자리에 픽싱롤 흰색 반창고를 안붙여봤답니다. 그랬더니, 장루판의 가장자리가 뱃살에 상처를 내더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죠. 장루판 가운데를 여러번 꾹꾹 눌러서 붙이니 변이 새어나오지 않는 것에 의기양양 안심하고 있으니, 이제는 장루판 반창고 붙인 부분의 피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