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면신경마비(벨마비) 날짜를 세는 것이 어색하지만....
볼살의 얼얼함이 꽤나 오래 지속되었던 것 같다. 한의원에 가서 한차례 침을 맞아야 하려나 이런 생각도 들곤 했었다. 그런 생각만 했을뿐 가지 않았는데 이제 저절로 좋아졌다.
광대뼈 부근의 볼살이라고나 할까 그 부근이 얼얼했는데, 어제부터 슬슬 풀어졌다.. 요 며칠내내 오른쪽 볼만 얼얼한 것이 아니라, 왼쪽까지 덩달아 얼얼한 느낌이 들었었다. 먼저 볼살의 윗부분의 얼얼한 상태가 없어지고, 다음날은 볼의 아랫부분의 얼얼함이 없어졌다.
운동을 잠시 등한시하다가, 며칠 전에 다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했더니, 볼살의 얼얼함이 사라진 것도 같고...
오늘은 그동안 중단했던 전기 온찜질을 볼쪽에, 그 다음에는 입 부근에 올려놓고 했다.
이제 입술 부근만 약간의 먹먹함이 남아 있다.
휘파람 소리는 물론 안면신경마비 걸리기 이전처럼 자유롭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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