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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MS-DOS 3.2 사용자 입문서~

한글 MS-DOS 3.2 사용자 입문서~ 한글 MS-DOS 3.2 사용자 입문서 이때는 컴맹이라,꽤 오랜 기간 park 하나만 알았던가.. (손대면 망가진다고, 프로그램 실행시켜주고 종료할 때는 정확히 꺼야 한다며 park 하나만 가르쳐 줬기에...) 그래서, 처음 사용했던 dos 버전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좀 흐른 후에야 dir 하나 익히고...뭐, 지금도 아는 도스 명령어는 열개 정도나 되려나..ㅋ~.  그때는 명령어 잘못 입력하면, 컴퓨터 고장나는 줄 알고...덜덜~~ 함부로 만지지도 못했군요.              ms-dos 명령어 공부해볼까 싶어서 win98 사용쯤에야 이 책을 1-2장이나 읽었으려나....책이 꽤나 두껍네요.지금 봐도 잠오는군요~.

제품 사용기 2014.10.09

산길에서 어떤 할아버지의 설교

오랜만에 인근의 학교 뒷산자락 길에 가면, 나비가 있을까 이런 생각에 발걸음을... 나비가 없다... 걸음을 멈추고, 나뭇잎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오늘따라 묻는 분들이... 뭐, 찾아요 하고...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은 오시더니, 생강 찾느냐고 물어보신다. ㅡ_ㅡ; 무슨 약초 도둑쯤으로 생각하신 걸까....ㅡ.ㅜ 근데, 산길에 생강도 있었나... 나비 찍으려고 했는데, 안 보이네요 했더니... 아침에는 날개가 젖어서 나뭇잎 아래에 숨어 있고, 젖은 날개로 날면 날개가 찢어진다고 가르쳐 주신다. 며칠 더 지나야 되고, 아직은 나비를 많이 보기에는 좀 빠르다나... 날개가 마른 오후가 되어야 나비가 활동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군요~. 그 할아버지께서, 풀이 뒤덮여 불쑥 솟아 올라와 있는 땅을 가리키며, 이게..

낙서장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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