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FX8300~

FX8300 - 레이스(Wraith) 쿨러로 교체하다~.

꿈꾸는가 2017. 2. 14. 01:15

FX8300 - 레이스(Wraith) 쿨러로 교체하다~.

 

    레이스 쿨러를 할인한다길래, 그것에 혹~해서 쿨러를 교체를 시도해 봤습니다.

할인한다는 말이 없었으면 쿨러 교체를 시도할 생각도 안했을 터인데, 할인이라는 것이 없던 용기도 만드는 무서운 것~~!( 할인가격 아니었나...여하튼~~.)

레이스 쿨러가 왔는데, 걱정되는 것 몇 가지가 있었죠.

예전에 써멀 그리스 ( http://blog.daum.net/signaltech/7774769 ) 를 너무 많이 발랐던 것은 아니었을까 , CPU가 위로 올려져서 CPU핀이 휘는 불상사가 생길까 미리 염려스럽기도 하고~~~.

   그런 염려탓에 레이스 쿨러를 구경만 하다가 3-5일이 지나서야 장착 시도를 해봤답니다. 자칫하면, FX8300 사용 마지막 날이 될 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경우도 각오(?)를 했죠. 뭐하러, 할인한다니까 덜컥 쿨러를 사서 이런 상황에 처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먼저, 컴을 몇 분 정도 작동시키고 전원을 껐죠.  그래야, 쿨러가 잘 분리된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쿨러 걸쇠를 풀고 쿨러 윗부분을 살짝 이리저리 움직여보니,CPU는 그대로 있고 CPU 위에 있던 쿨러만 금방 분리가 되네요.

이렇게나 쉽게 되다니....

전에 발랐던 써멀 그리스도 옆으로 흘러내리거나 그런 것 없었더군요.

예전의 써멀 그리스는 화장지로 닦아주고~~.

다음에는 써멀 그리스 양을 줄여서 발라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는 합니다.

 

 

 

 

 

레이스 쿨러 아랫부분에 써멀 그리스가 발라져 있어서 이번에는 제가 바를 필요는 없었죠.

쿨러가 크니까 예전 것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걸쇠가 제대로 장착된 것인지 확인하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답니다.

램도 한칸씩 더 밀려서 장착하게 되고....

 

쿨러가 큰 것을 장착하다 보니, 메인보드 크기가 너무 작다는 생각도 들고...

케이스가 미니 타워일 때는 미들 타워만 되고 괜찮겠다 싶더니,

미들 타워보다는 이제는 무겁지 않으면서 공간이 널널한 빅타워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제대로 나오려나 조마조마했었는데,

오훗~~ 다행히 성공~!

 

 

 

교체하니 전보다 팬소리가 조용해진 듯 합니다.

3.7GHz ,전압은 1.275V ,CPU NB 전압은 1.2V 로.....

쿨러 교체했다고 전압이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네요. 전원부에 방열판은 붙이지 않았답니다.

 

예전 쿨러와 비교하면 레이스 쿨러의 크기는 이 정도 차이죠.

 

                 
        
    레이스 쿨러 돌아갈때, AMD 글씨에 불이 들어오는군요~.

 

 

 

 

 

                        케이스 뒷쪽에 있는 케이스 쿨러가 돌아가기에  글씨에 불이 들어온다는 것도 꽤 오랫동안 몰랐네요.

                        레이스 쿨러로 바꾸고 나니, 무슨 미니 선풍기 하나 최저로 켜놓은 것 같은 기분이.....

 겨울이라 그런가~~.

 

https://youtu.be/JnngXODMv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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