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 있는 별자리 표~
며칠전 별빛이 꽤 밝더군요~. 저 별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는 했었는데.......
예전에 다운받아 놓은 별자리표 알림 문구가 떠서 실행을 시켜 보았답니다.
오~~ 재미있네요.
다른 것 자세한 사용법은 모르기에, 위치 설정만 해놓고 봐도...
이것을 보노라니, 예전 생각이~~
부근에 과학관이 있어서 어렸을때 심심하면 놀러갔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면, 처음에 인형의 노란색 긴 머리가 위로 확~치솟는 것을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학관에 구경갔을때 제일 기대하고 갔던 것이 별자리 구경이었죠~.
날마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던 기억이 흐릿하게....
지정된 요일에, 일정 관람객의 숫자가 모여지면 구경을 했던가~.
별자리가 천장에 나타나면, 설명해주는 여자분이 있었고~.
과학관에 몇 차례 간 후에는,
아래에 있는 것은 구경을 안하고, 별자리 구경하러 앞줄에 줄서려고
윗층으로 올라가기 바빴던 기억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20-30명 정도 전시관에 들어가서 별자리를 보았던가.
캄캄해지는 순간 나타나는 별자리가 그땐 어찌나 멋있었던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과학관을 방문한 꼬맹이들에게는 우주 여행이라도 한 듯한 기대되는 환상적인 체험이었죠.
학교에 다니면서부터는 과학관 별자리 구경도 안가게 되고, 몇 걸음만 가면 있는데도 묘하게 안갔네요.
리눅스에서 별자리 보는 stellarium 을 실행해서 짧게 구경만 했는데
다음에 여기 링크 글을 참조해서 봐야겠네요.
Edgar Allan Poe 의 어셔가의 몰락을 TV에서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 추리나 공포 소설, 그 외 시를 쓴 작가인 줄만 알았죠.
그런데, 천문학에도 관심이 있어서 유레카(Eureka)라는 글을 남겼더군요.
https://mirror.enha.kr/wiki/%EC%97%90%EB%93%9C%EA%B1%B0%20%EC%95%A8%EB%9F%B0%20%ED%8F%AC
에드거 앨런 포 (Edgar Allan Poe) 가 천문학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니, 애너벨 리( Annabel Lee ) 이 시에 있는 이 문구도
예전과는 다르게 다가옵니다~.
Annabel Lee
에너밸 리 시에서,
For the moon never beams, without bringing me dreams
Of the beautiful Annabel Lee;
달은 결코 빛을 내지 않는다~.
에드가 앨런 포가 자신의 천문학적 지식을 시에 담으면서 이 시를 쓴 것은 아니었는가 이런 생각이 문득.....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태양의 빛이 반사되어 보인다는 것을 어느덧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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