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FX8300 - 메인보드에서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 을 선택해 보다~.

AMD FX8300 - 메인보드에서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 을 선택해 보다~.

ASRock 970 Pro3 R2.0 메인보드인데, 바이오스 기본으로 사용하다가

문득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 을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오버클럭을 손쉽게 하도록 미리서 설정해 놓은 것인가 싶기도 하고....

            선택을 해보니, CPU frequency 값만 약간씩 올라가네요~.  다른 곳은 변동이 없어요.

다른 곳은 변동이 없는데, 어떻게 오버클럭은 된다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뭐, 잘되겠거니 하고....

20% 3960 MHz를 선택해 봤습니다.

                                 

                        선택하고, 저장하고 부팅하니  화면이 먹통 상태가.......

모니터에 신호없음만 뜨고,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당연히, cmos도 안 나오고...

블루스크린이라도 떠주는 것이 그나마 더 나은 듯~.

이건 아무런 반응도 없고,  아무것도 안 나오니.. 약간 철렁~.

이럴때는 cmos 초기화해주면 되는 것 아닌가~.

 메인보드 배터리가 그래픽 카드 아래에 있다는 것이 좀 불편합니다~. 

예전 컴에서는  케이스 열면 바로 보여서, 그냥 손으로 눌러도 툭 제거가 되었는데,

이것은 나사 풀고, 그래픽 카드 꺼내서  배터리를 빼야 되요~.

그래픽 카드 아래에 있어서, 메인보드 배터리가 보이지도 않음.

나사 풀고, 그래픽 카드 빼고 다시 장착하는 것이 귀찮아서~~. 살펴 보니.......

점퍼 설정으로 CMOS 를 초기화하는 방법이 있군요.

전원 코드를 뽑고 메인보드 아래에 노란색 원에 있는 것이  1.2번에 꽂아져 있는데,

빼서 15초 정도 지난 후에 2.3번에 옮겨서 잠시 꽂았다가

다시 1, 2번에 꽂으면 CMOS가 초기화 된다고 하네요.

이제보니, 메인보드 기판에도 간략하게 설명이 있군요.

CLRCMOS1 아래에~.

                 초기화하니,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부팅이 잘 되네요~~.

이런 설정도 잘못 만지면 안되는 건가....

궁금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겁없는 사용자입니다~~.

이렇게 된 후에야, 검색해보니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 은

초보자를 위한 자동 오버클럭 기능이지만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사용할 수도 없구만....왜 만들어놓은 것인지....ㅡ.,ㅡ

아니면, CPU OC Setting 에서 %선택하고, 전압 설정해주면 더 안정적인 오버클럭이 된다는 것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어떤 분은 초보자를 위한 설정이라고 쓰셨던데, 이건 오버클럭 고수를 위한 설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