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을 뒤적이다가 예전에 찍었던 참새 사진 한장~~.
어느덧 2007년 4월 사진....
이른 아침에 땅바닥의 풀 사이에 참새가 앉아있길래 조용하게 다가갔는데,
참새가 가만히 앉아 있어서, 손에 움켜 쥐었죠.
손으로 참새를 처음 잡아봐서, 두근두근~!!
장갑을 통해서 느껴지던 참새의 따뜻함~.
글을 적다보니, 그때 일이 희미하게 떠오르는군요.
집에서 키워볼까 이런 생각도 들긴 했지만....
동물갤러리에 그때 글을 남겼더니,
야생 참새에 이름모를 병균, 기생충이 있을 수도 있다느니, 어쩐다느니 해서...
창문을 열어 줬더니 하늘 밖으로 훨훨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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