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노트북 쿨러가 멈추지 않고 계속 소리를 내길래 CPU 온도를 보니, 90도가 넘었더군요.
90도 넘어도 컴이 다운되거나 블루스크린이 보인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답니다.
http://blog.daum.net/signaltech/7774799 전에 image safer를 삭제했기에, 이제는 이것도 아닌데...
전원을 켜면, 처음에는 CPU온도가 40-50도 대에서 시작하다가
웹브라우저 실행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몇 분이 지나면 70도를 넘고 80도를 넘기까지 하더군요.
노트북 쿨러를 normal로 두면 쿨러소리가 요란하면서 온도가 70-80도를 넘어가고,
silent모드로 두면 쿨러소리도 조용해지면서 묘하게 CPU온도는 50-60도대가 되더군요.
이런다고 해서, 계속 silent 모드로 둔다는 것도 이상하고...
(이 노트북 말고 전에 오래된 다른 노트북 온도가 뭔지도 몰라서, 자판부근이 뜨겁고 컴이 자꾸 다운되도 그냥 사용했다가
그래픽카드 냉납 고장이 생겼던 적이 있어서 요즘에는 온도를 가끔 확인하죠.)
(오래된 노트북 그래픽 카드 냉납이 처음 생겼을 무렵에는 자핀이 유독 뜨거워진다는 것을 느끼곤 했었죠,
냉납 수리후 몇 년은 잘 사용하다가, 그래픽카드 냉납증상으로 화면에 전과는 다른 줄 모양이 생겼답니다.
이때는 또 자판부근이 뜨거워진다거나 그런 것 전혀 없이 잘 사용 중이었는데, 사용 중에 화면에 갑자기 줄이 생겨서 고장났네요.
고쳐서 4년 정도 사용했는데, 다시 또 냉납현상이....)
5년 정도 되었으니, 서멀그리스를 새로 바를 때가 되었나 싶어서
AS센터 방문하여 새로 발라주니 약간은 온도가 더 안정적이더군요.
그래도 CPU쿨러는 비정상적으로 자꾸 요란한 소리를 내기에,
어딘가 더 큰 고장이 생겼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몇 달 전에 백업해둔 파일로 복원을 하니 그때서야 CPU쿨러가 전보다 조용해지고
CPU온도도 더 낮아지네요.
뭔가 이상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서 이랬나 봅니다.
CPU 서멀 그리스를 다시 바를 필요까지는 없었나 싶기도 한데, 오래되기도 했고...
P430은 CPU 서멀 그리스를 바르려면 키보드를 들어올려야 되고, 복잡하더군요.
추가> 처음에는 괜찮은 듯 하더니 점차 바탕화면 진입시에 60-70도 정도로 온도가 높고 쿨러소리가 전처럼 요란해졌죠..
SSD 모멘텀 캐쉬 실행 프로그램을 지우니까, 쿨러소리가 드디어 조용해지네요.
램 용량이 넉넉하길래, 이것을 설치해놓고 실행시켰더니 이런 일이...
삭제하니까 무더운 6월 말의 날씨에도 CPU 온도가 많이 내려가네요.
추가> 7월이 되니, 70-80도는 기본이네요..............
왜 이러나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WIN7의 Windows Update 시간이 오래 걸리더니만,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업데이트 목록을 다운받으니 50-60도대로 내려가는군요.
동영상 재생시에는 70-80도 부근이 되기는 하죠. 윈 업데이트 때에 유독 쿨러소리가 요란하네요.
추가> 그때에는 윈도우 업데이트가 많이 밀려 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2017/04월에 CPU 온도는 괜찮네요. 작년에 써멀 재도포를 해서인지 (날이 서늘하기도 하고~~),처음에 켜면 30도대에서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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