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의 꿈
A Dream Within A Dream - Edgar Allan Poe (1849)
Take this kiss upon the brow!
And, in parting from you now,
Thus much let me avow-
You are not wrong, who deem
That my days have been a dream;
Yet if hope has flown away
In a night, or in a day,
In a vision, or in none,
Is it therefore the less gone?
All that we see or seem
Is but a dream within a dream.
I stand amid the roar
Of a surf-tormented shore,
And I hold within my hand
Grains of the golden sand-
How few! yet how they creep
Through my fingers to the deep,
While I weep- while I weep!
O God! can I not grasp
Them with a tighter clasp?
O God! can I not save
One from the pitiless wave?
Is all that we see or seem
But a dream within a dream?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 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련만.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부질없다.
깨려는 꿈- 꿈은 깨어서 무엇을 할 거나-
구운몽 [九雲夢]- 김만중(金萬重:1637~92)이 지은 고전소설.
천상계에서 죄를 지은 주인공이 지상으로 떨어진 적강(謫降)소설이면서 그 과정이 꿈으로 처리된 점이 특이하다. 꿈속에서 이룬 일들이 오히려 허망하고 꿈에서 깨어나 진정한 삶을 산다는 점이 일반적인 몽유소설과 다른 점
유·불·선 3교의 요소가 두루 들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불교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육관대사의 가르침이 주로 〈금강경〉의 내용이라는 점을 들어 이 작품의 주제가 〈금강경〉의 공사상(空思想)이라는 견해도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2g2181a
전도서 (1장 2절 - 11절 )
세상만사 헛되다 | |
2 | 헛되고 헛되다, 설교자는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 헛되다. |
3 | 사람이 하늘 아래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으랴! |
4 |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이 땅은 영원히 그대로이다. |
5 | 떴다 지는 해는 다시 떴던 곳으로 숨가삐 가고 |
6 | 남쪽으로 불어갔다 북쪽으로 돌아오는 바람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온다. |
7 | 모든 강이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넘치는 일이 없구나. 강물은 떠났던 곳으로 돌아가서 다시 흘러내리는 것을. |
8 | 세상만사 속절없어 무엇이라 말할 길 없구나. 아무리 보아도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수가 없고 아무리 들어도 듣고 싶은 대로 듣는 수가 없다. |
9 | 지금 있는 것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요, 지금 생긴 일은 언젠가 있었던 일이라. 하늘 아래 새 것이 있을 리 없다. |
10 | "보아라, 여기 새로운 것이 있구나!" 하더라도 믿지 마라. 그런 일은 우리가 나기 오래 전에 이미 있었던 일이다. |
11 | 지나간 나날이 기억에서 사라지듯 오는 세월도 기억에서 사라지고 말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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