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리눅스 노래...

꿈꾸는가 2014. 3. 13. 00:30

  리눅스에 대한 노래가 있어서, 가져왔어요.


전보다 설치가 편해지기는 했지만, 어쩐지 공감이 가네요...


                                            


리눅스 추천한 IRC 기록이 3줄
검색을 통해서 사이트 찾은 게 3분
라이브 디비디 다운을 받은 게 3시간
설치와 삭제를 반복해 파티션만 3번째
나무도 열번만 찍으면 된다는 진실
열한 번 삽질도 오류가 생기는 현실
컴퓨터 붙들어 낭비한 시간은 손실
쉽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아서 어이 상실
SQLite 지우다 전부 다 날리고
패스워드파일 손대다 사용자 날리고
간단한 설정을 바꾸려 구글링 하다가도
터미널을 열란 말에 삐진 리눅서
리눅스 질문 글 쓰는 게 어느덧 서른 번
배포판 변경해서 써본 횟수만 여섯 번
그놈에 블렌더 깔아서 한번 켰을뿐인데
재 설 치 다 \(^o^)/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왕초본데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이러다가 나 멘탈 붕괴 일으킬 것 같아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기본 없는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선이 보인다 오늘밤 내 몸은 흐콰한다
picasaweb.google.com/raypotassium blog.obcat.com fdcat.deviantart.com 나머지 이미지들은 급조
vi 사용법 익혀서 쓰다가 의외로 될 듯해 좋아하다 결국 망쳐
컴파일 해놓고 모듈을 올리고 방정을 다 떨고 제발 생각대로 팅팅티딩팅
포토샵 쓰다가 김프를 쓰니까 UI가 완전 다른 것을 보고 빡쳐
이것이 츤데레라해도 이년이 나한텐 츤이고 남한텐 데레라 미쳐
게임을 하려고 검색을 해대는 리눅서
결제를 하려고 한참을 뒤적인 리눅서
이제는 모두 다 포기하고 켜본 리듬박스
실행은 안 되고 ABRT 올라와
튕기는 여자란 어느 애도 아닌 내 이름
리눅스란 OS란 그냥 옆집 개 이름
버추얼박스 설치나 하려 하던 내게 뜨는
설 치 오 류 \(^o^)/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답답한 게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언젠가는 나 인간을 그만 둘 것만 같아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이따윈데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토발즈따위 만나게 되면 내가 죽인다
그러면서 토발즈님 존경한다는 것은 함정ㅠㅠ 하지만 실화임은 부정할 수가 없다!
가끔 화면이 막 깨짐... po내장그래픽wer로 추측 중 나름 인텔 샌디브릿지다 그지깽깽이들아
한글을 깔려고 와인을 시도한 리눅서
와인이 답답해 삭제를 시도한 리눅서
마침내 빡쳐서 본체를 발로 차다가 결국
창이 다 꺼지고 나온 커널 패닉
주먹을 내리쳐 운명한 키보드 1주기
벽에다 던져서 횡사한 마우스 2주기
금이 간 모니터 아직 고치지도 못했는데
또 일 났다 \(^o^)/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무식한 게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다른 사람은 멀쩡하게만 사용하는데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아름다운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휴대전화에 깔려 해도 설치에 실패해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까불대는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멀티부팅을 해놓고 윈도만 쓸 기세냐
꼴에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멍청한 게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 리눅서란다
최고로 하이한 기분이다
Audacity 녹음, Pitivi 동영상, Subtitle Editor 자막 리눅스도 의외로 쓸만함.. 같이 건너와서 멘붕해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