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기로 휘젓어서 생크림 만들기~
마트에서 사온 유크림 500ml
생크림을 휘젓으면 케익에 올려놓는 생크림이 된다고 해서, 처음으로 시도해 봤습니다~.
얼음을 그릇에 넣어야 한다고 해서, 얼음을 부어놓고 보니
얼음의 양이 적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 정도 얼음에서도 잘 되네요.
다른 그릇에 냉장실에서 꺼낸 유크림 500ml 를 부었습니다~. 마트에 생크림 이것이 딱 1개 밖에 없더군요.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길래,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사 왔는데...
금방 또 날짜가 지나가고....유통기한이 2일 넘어서, 남김의 여지없이 모두 부었습니다.
겨울이라 뭐 괜찮을 듯....
전기 꽂아서 사용하는 거품기인데 고장이 나서...그렇다고 거품기를 자주 사용할 것도 아니고....
고장난 거품기를 손으로 휘젓어서.....
손목에는 좀 무리가 가겠지만...
이 거품기가 좀 커서 휘젓으니...머리, 옷에 다 튀더군요.ㅋ~
여기에 보면, 휘핑기구도 냉각시켜 놓으라고 되어 있군요. 근데, 뭐 겨울이라 전 냉각 안했어요.
흰 달걀을 거품기로 휘젓어서 빵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금방 만들 수 있겠네요.
검색하다 보니, 30분 걸렸네...어쨌네 해서 손으로 휘젓기에는 무리인가 싶었는데...5-7분 정도면 충분할 듯 해요~.
흰 달걀을 거품기로 휘젓는 것처럼, 한 방향으로 저으면 되요.
슬금슬금 휘젓는 것이 아니라, 힘차게 빠르게 휘젓어야 하죠.
전 그릇을 약간 세워놓고, 거품기를 휘젓습니다~.
얼음을 부어넣은 그릇 안에
유크림을 담은 그릇을 넣고...
휘젓다가 설탕을 조금 넣어줬어요.
설탕을 어느 정도 넣으면, 생크림이 더 단단해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많이 넣고 싶지는 않아서, 깍아서 한 수저 정도 넣었어요.
레몬을 설탕에 절여놓은 것이 있길래, 이 물을 약간 첨가했어요~.
어느덧 완성...
생크림이 정말 금방 만들어졌네요.
레몬향이 살짝쿵 나서, 더 상큼한 생크림 맛이 나네요.
생크림을 만들어 놓고, 마땅히 쓸 곳이 없어서.... 커피 끓여서...
커피에 듬뿍 넣었어요~.
부드러운 맛의 커피가....
카스테라 만들기는 귀찮아서, 식빵을 사 왔어요~.
생크림이 유지방이라 열량도 높을텐데, 카스테라에 계란,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하니까...
차라리 식빵에 생크림 바르는 것이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대각선으로 자르고....
생크림 바르고, 귤 몇 조각 올리고...
식빵 조각 위에 또 한 조각 올리고....
생크림 식빵 케이크 완성....ㅎㅎ
생크림을 만들어 놓고, 몇 시간이 지난 후에 빵에 올렸더니 생크림이 좀 흘러내린 듯 하네요.
냉장실 온도를 낮춰서 넣어두면, 생크림이 더 단단해지긴 하네요.
추가) 이렇게 뒤집어도 생크림이 안 떨어져요~~^^
근데, 여러번 하면 아래로 털썩 떨어지니, 주의 요망입니다~.
'제품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P430 노트북에 SSD 장착하다~. (0) | 2014.03.01 |
---|---|
구형 sata1 지원 노트북에 ssd 장착해 보다~ (0) | 2014.02.27 |
TV 안테나... (0) | 2013.12.08 |
LG 3D TV 모니터 27MD53D개봉과 사용기~~ (0) | 2013.10.30 |
디카 액정 고치다~. (0) | 2013.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