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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섹터(bad sector)로 가득찬 IDE 하드 디스크~

꿈꾸는가 2014. 9. 27. 17:22

배드 섹터(bad sector)로 가득찬 IDE 하드 디스크~


     

오래된 컴에 연결하면, 하드가 인식도 되고, 리눅스 설치도 잘 되서 사용하기도 했죠~.

칼리 리눅스에서는 화면이 잘 안나오기도 했지만...


 윈도우7에서  전원 케이블로 연결해서 HD tune 최신 버전으로 하드의 상태를 보려고 하면,

hd tune이 실행이 안되더군요.

시스템 종료를 누르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제대로 꺼지지도 않아서........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눌러서 강제 종료를 해야 되고...


  오래된 하드라 그런가 싶기도 해서, 예전 버전의 hd tune을 다운받았죠.

어떻게 해서 어쩌다가 운좋게  하드 인식이 되서, hd tune에  오래된 IDE 시게이트 하드 40기가 떴네요.


 건강 상태를 클릭해 보니, 아무것도 안 나타나고....




               오류 검사를 클릭해보니, 흑..... 전체가 붉은 색으로 순식간에 주르륵 주르륵....

하드 전체가 bad sector로 나옵니다~.

bad sector 의 지존이로군요.


저장용으로라도 사용하면 되겠거니 싶어서, 다른 사람이 컴 업그레이드로 쓸모없다고 해서

이 40기가 하드를 가져왔는데, 어휴...굳이 예전 하드 사용할 필요가 없겠어요~. 


이렇게 나오는데도, 바이오스에서 하드 인식이 되는 것으로 나오고,

리눅스도 설치가 되서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 묘하네요.


윈도우 상에서는 케이블 연결만 해도 먹통,

리눅스 설치하면, 처음 부팅시 인식은 더디지만 바이오스에서 선택해주면 사용가능~.

어느 순간, 배드가 휙~확장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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