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하모니카 회상~

꿈꾸는가 2011. 4. 10. 21:04

하모니카 회상 ....(하모니카를 처음 불었던 때를 회상하며~^^)


  하모니카 하면 어떤 것이 생각이 날까요?

전 이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알 길게 2줄 남겨가지고 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

 도레미파 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 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



이런 노래를 불렀을때는 하모니카를 부를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죠.

  중학교때 음악 실기시험을 악기로 연주해서 평가를 받아야 했었는데, 하모니카를 부르면 어떨까 싶어서 그때 하모니카를 구입했었죠.  제일 위쪽에 있는 하모니카가 영창 하모니카랍니다.  아래쪽은 Schimmel harmonica 라고 씌여 있네요. 그때는 몇 천원밖에 안했었답니다~.

  지금은 가격이 좀 더 많이 올랐겠죠~.






 



♣♣  하모니카 부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적어 보면.....


  ☞ 하모니카는 레파라시의 음계는 숨을 들이마시고,

     그 외의 음계는 내불면서 불면 된답니다.


 

  하모니카의 음계는 위의 이미지에 있는 것처럼.....

솔레도파미라솔시/도레미파솔라도시/미레솔파도라미시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가운데 부분의 음계에서 도와 시의 자리가 뒤바뀌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하모니카의 앞부분의 구멍에 혀를 막았다가 텄다가 하면서 불면, 쿵짝~하면서 더 멋지게 연주가 되죠.

또, 하모니카의 뒷부분을 양손으로 막았다가 텄다가 하면 더 웅장한 연주가 되는데,

이것은 살짝쿵 어렵습니다. <-- 이 연주는 아직 저도 미흡합니다~. 

  하모니카 초보는 그냥 레파라시는 숨을 들이마시고, 그 외의 음계는 내불면 된다...

이것과 하모니카의 도레미파솔라도시미레 이 정도만 알아도 어지간한 곡은 대부분 연주가 됩니다.

    저는 들이마시는 음계는 숨이 좀 차더군요...ㅡ.,ㅡ



그때 엄청 많이 연습을 했었기 때문인지,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가사와 음계가 기억이 납니다.

그때 연습했던 것이 바로 이 곡이었죠~.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벌레 우는 가을 밤을 달 함께 샙니다 
오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북두칠성 자주 도는 저 하늘 그 아래 두고 온 내 고향집이 눈에 어립니다
오막살이 작은 집에 벗 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그 다음으로 실기시험을 대비하면 연습을 많이 해서, 기억나는 곡은 ...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
외로이 이 집 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만 세며 갑니다.



오랜만에 그 집앞을 하모니카로 불어봤는데, 아....오랜만에 부른 표시가 나네요...미흡하지만 올려봅니다.^^






어느덧 따뜻한 봄이네요~. 오늘 길을 걷다가 보니, 이렇게 민들레 꽃이 노랗게 피어 있더군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하모니카를 불러보면 어떨까요?


시끄럽다고 누군가 달려올까요? ...









 Daum과 삼성이 함께 하는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3강 - 


 지민파파님의 3강 강의....돌이켜보니 참 많은 내용이 있었네요~.

 당신의 타입은? 자기만족,소통,수익추구,인정...이런 식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전 아무래도 자기만족에다가 약간의 소통인 것 같네요~.^^

3강 강의의 과제물 처음이라는 것에 대한 글을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요리를 할까 하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왠지 초점이 안 맞았는데...여하튼 찍어 놓고 다 먹었죠~.

후에 다른 것도 동영상을 찍어보니 초점이 너무 안 맞더군요. as 가야 하나 했는데, 다시 보니 동영상 메뉴를 hd에 맞추어야 하는데, hs에 맞추어서 뿌옇던 것이었죠~.

  그리하여 다시 무엇을 할까 하다가, 하모니카를 주제로 선택했습니다~^^

 구미를 당기는 제목 정하는 것도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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