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성 안면신경마비- 벨마비

11월이 되었군요~. 따뜻한 물을 마시고, 찬바람 조심하세요~

꿈꾸는가 2010. 11. 4. 21:26

  어느덧 11월이네요. 안면신경마비 걸리셨던 분들 이제는 많이 좋아지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올해 여름에 덥다고, 얼음 갈아서 과일에 넣어 먹고, 선풍기도 많이 틀었었죠~.

안면마비 걸리셨던 분들 왈~~ 올 여름에 선풍기 바람도 안 쐬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던데....

전 이제 거의 다 나았으니 상관 없겠지 하며~~, 예전과 똑같이 올여름에 찬물만 열심히 마시고...

그렇게 안일하게 여름을 지냈더니....

 

   갑자기 음식을 먹는데 코가 매워서 이비인후과에 가니 급성부비동염~.

며칠 약 먹다가 안 갔더니, 몇주일 전에 다시 도졌네요~. 몇주일째 계속 며칠마다 주사맞고, 꼬박꼬박 약을 먹으니, 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병원에서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고, 찬바람에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겉모습은 다 나았는데,  입천장인지 코인지 알수 없는 먹먹함때문에 계속~약간 불편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코의 뒷부분이었던 것 같네요~.

 약하게 있었던 알레르기 비염과 급성 부비동염을 치료받으니, 코의 뒷부분이 막혀있는 듯한 느낌과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거의 사라졌네요. 

 이비인후과에서 겉모습 좌우균형 완벽하니, 안면마비였던 것 신경쓸 것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그리고 방한용 마스크도 샀어요. ^^

겨울에는 찬바람이 불면 귀도 춥죠~.  귀도 감싸주고, 코 부분이 터져 있어서, 안경에 콧김도 안 서리고  입부근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편하네요. 전에는 복면마스크 같은 것 하는 사람 보면 왜 하고 다니나 했었는데..^^;;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하고 다니다가 누군가 사람이 온다 싶으면 얼른 코아래 부분으로 마스크를 내리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이 들까봐서요~^=^

 

   안면마비 다 나으셨더라도 당분간은 다들  찬바람 조심하시고, 되도록이면 따뜻한 물 마시고....건강하세요~^_^v

 

ps> 그때, 부비동염으로 처방받은 약을 사러 약국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뭣 때문에 약 지으러 왔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축농증이요 그랬더니 그것 잘 안낫는데 하시더군요.  그런데, 병원 다니면서 2달 정도였나 지나니 잘 나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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