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액정부분 분해..

 

 

추석 무렵에 디카를 냉장고 손잡이 쇠부분에 꽝 부딪쳤을때는 그냥 부딪쳤을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죠~.

늘 렌즈는 소중히 먼지라도 많이 낄까봐 후후~하거나, 디카 먼지 청소도구로 먼지를 종종 날려줬었는데....

그에 비해 액정은 그다지 신경을 안 썼네요.

 

몇 시간 후에, 디카 전원을 켜보니 lcd 액정이 온통 하얗게 보이는 암담한 상황이...

이 디카를 사용한 것이 2-3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전에 비네팅문제로 as센터를 갔을때 요즘 나오는 디카보다 이 제품이 더 나을 수 있으니 고쳐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이런 말씀도 하셨었는데.. 

이것의 후속 제품은 이것에 비해 렌즈 밝기가 살짝 더 어두운 듯 하더군요. 뭐, 렌즈 밝기가 대단히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글도 보이기는 했지만..

 

다시 디카를 사야 하나 검색해보니, 마땅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고....

 

 

 

 

 

손으로 살짝 만지면 시커멓게 보이는 부분도 생기고..

 

 

다행히 뷰파인더가 있는 디카라, 뷰파인더를 보고 찍으면 되기는 하지만,

액정으로 보고 찍다가 뷰파인더로 보고 찍으려니 목도 아프고, 눈도 찡그리게 되고...

 

여하튼, 식구 중에 고장난 디카 구경이나 하자며, 디카를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니.... 액정이 깨졌구만.

디카 액정부분의 나사를 풀고, 열어보더니 액정만 교체하면 되겠네...

부품 사서, 네가 교체해라..    ~.....~;;

그러더니, 다시 나사를 조이고, 원래의 상태로....

 

 

 

 

디카 액정 분해하는 것을 보고나니,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며칠 전에 제가 나사를 풀어봤습니다.

lcd액정에 흠집나지 마라고, 제가 붙여놓은 액정보호 플라스틱....

이제야 보니, 디카 액정 방지로 있는 원래의 것도  플라스틱이었군요....

여하튼 그 틈에 물기가 들어갔는지 기름처럼 살짝쿵 보이긴 하네요~. 이건 별 이상이 없고...

 

 

 

 

 

 

 

 

 

 

  lcd 액정 뒷면에 접착제가 살짝쿵 붙여져 있는 듯 하고..

 

 

 

lcd 액정에 나뭇잎 형상이 있네요. 액정에 충격이 예쁘게도 났구나..... ㅡ.,ㅡ;;

 

 

전자 부품 판매하는 곳을 검색해보니, 국내에는 파는 곳이 없더군요.

외국 사이트에도 없나 싶었는데, 드디어 해외사이트에서 액정 부품 판매하는 곳을 발견...

(구입 후에 찾아보니, 국내에서는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네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

 

처음에는 new other를 주문했다가, 주문 취소하고 new item으로 주문완료.

 

판매자에게 처음 주문하는 초보라, 

new other 의 명확한 의미를  잘 몰랐고 검색한 후에 new other의미를 이제야  제대로 알았으며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것은 new 제품이다라고 메일을 보냈더니,

몇 시간후에 이메일로 답변이 오더니 주문이 취소되고, 환불을 해주더군요.

휴~~다행.

 

홍콩에서 온다는데 언제 오려나...~..~

 

 

추가> 디카 액정 고치다~.

https://signaltech.tistory.com/7774363